수원시지체장애인협회, 이웃과 희망 나누는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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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7 14:02
【경인데일리】(사)수원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최종현)는 14일,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 3층 소강당에서 '이웃과 희망 나눔' 행사로 수원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 기증한 쌀(10kg 100포)을 협회 회원 중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전달했다.
최종현 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 나눔으로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하여 맛있는 떡을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 대표로 쌀을 전달받은 고복순씨는 “마침 집에 쌀이 떨어져 가고 있었고, 몸이 불편해 쌀 사러 가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꼭 필요한 쌀을 받게돼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과 인정을 나누는 수원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사랑의 쌀 기증 및 수원시와 복지기관 등에 매년 1,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통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