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데일리】(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회장 최종현)는 지난 8일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 3층 소강당에서 수원시 장애인 휠체어 탁구 선수단(박동호외 6명)에게 추운 겨울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을 조금이나마 격려하고자 150만원 상당의 동계훈련복을 기증했다. 

동계 훈련복을 전달받은 박동호 주장은 “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젠 추위 걱정 없이 훈련에 임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최종현 회장은 “ 힘든 여건 가운데에서도 항상 열심히 훈련에 임하여 좋은 성과를 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지체장애인 휠체어 탁구 선수 대표들은 지난 2015년 경기도민체전 휠체어 부분 단식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복식은 금메달 2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단식 동메달 1개, 복식 은메달 2개, 단체전 은메달 2개를 수상한 장애인 체육의 유망주들이다.